교통약자들의 이동권보장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
▪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(관장∙김흥수)에서는 07일 경북장애인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포항시(단장·김용진)와 공동으로 ‘교통약자들이 편리한 세상은 모두에게 편리한 세상입니다.’ 라는 슬로건으로 저상버스 이용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진행하였다
▪ 장애인당사자들과 영유아를 동반 어머니(유모차) 및 자원봉사자등 3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들은 양덕차고지에서 육거리 및 죽도시장을 경유하는 저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 및 버스기사들의 인식개선 및 승하차 환경, 정류장 편의시설, 버스안밖으로 편의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후 불편사항을 해소·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.
▪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차 이동권체험 후 건의했던 불편사항 버스 정차 시 승강장과의 거리부분, 버스 리프트 작동유무, 버스기사의 리프트 작동 숙련정도, 교통약자를 위한 자리표시 스티커 부착여부, 버스안 휠체어 고정장치 작동 및 청결 여부 등을 재점검 하도록 참여자들에게 요청을 하였고 그 결과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지만 리프트와 휠체어 고정장치부분 작동과 청결부분은 아주 좋아졌음을 알게 된 시간이 었으며 버스기사분들이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부분은 많이 좋아졌음을 알게 되었다.
▪ 김흥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“1~2차에 걸쳐 실시된 이동권 체험을 통하여 저상버스를 이용하시는 이용객들과 버스기사 및 관계자분들이 교통약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작지만 변화되고 있다”라고 하고 “앞으로 이동권체험 활동을 통하여 더 많은 불편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상버스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활동영역을 넓혀 이동권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겠다”는 포부를 밝혔다